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CPR)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CPR)
  • 김종선 기자
  • 승인 2019.04.30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경찰서 남면파출소 박유인경위 기고문
인제경찰서 남면파출소 박유인경위
인제경찰서 남면파출소 박유인경위

TV 저녁 뉴스에서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지나가던 행인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아들이 “아빠 심폐소생술 할 줄 알아?”라고 물어서 순간적으로 당황했다. 교육은 여러 번 받았지만 직접 실시해보거나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말을 못했다.

급성 심장사 발생건수는 연간 2만-2만 5.000건에 이를 정도여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질병 혹은 사고 등으로 심장마비를 일으킨 환자들에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조치를 심폐소생술, 즉 CPR이라고 한다. 호흡이 정지한 환자에게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완전회복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뇌손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골든타임인 4분 내에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은 크게 4단계로 분류된다. 의식확인, 119신고요청, 흉부압박, 기도확인 및 인공호흡 순으로 진행한다. 먼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의식여부를 살펴보고 그 다음으로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 순으로 반복해 실시하는데 119가 도착하거나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는 것이 명확해질 때까지 실시한다.

이때 가슴압박 부위는 양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에 손을 깍지 낀 채로 대고 팔과 환자의 각도가 수직이 되게끔 손바닥 아래 부분으로 압박하여 실시하는데 분당 100회 정도의 속도로 5cm가량 깊이로 강하게 눌러준다.

인공호흡은 환자의 턱을 들어 올리고 머리를 뒤로 젖혀서 기도를 확보하고 환자의 코를 막은 후 가슴부위가 숨이 들어가 올라오는 지 확인하며 실시한다. 위급상황 시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나아가 내 가족, 내 이웃의 고귀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을 잘 기억하자.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