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봉 미화 MBC, 정권 나팔수 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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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 미화 MBC, 정권 나팔수 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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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투자…김원봉 영웅 표현 드라마 제작?
김원봉.
김원봉.

숱한 논란 끝에 KBS가 김원봉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대하드라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MBC가 거금 200억 원이나 투자하며 김원봉을 영웅으로 표현하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한다.

자유한국당은 17일 “영화 한 편으로 문제적 인물을 평가하는 대통령의 인식도 문제지만, 이에 편승해 독립유공자 서훈을 추진하는 보훈처에 이어 이를 위한 여론 조성용으로 드라마까지 제작하겠다는 정권 나팔수들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원봉을 영웅처럼 그리는 것은 북한의 침략으로 피 흘린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한 도전이자 6.25 참전용사와 전사자, 그리고 수많은 사상자 및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심각한 모욕행위”라고 질타했다.

한국당은 “6.25 전범이라도 그 이전에 항일독립투사여서 영웅이라는 주장은, 결국 김일성도 영웅으로 만들 수 있다는 좌파 역사공정의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며 “수십 년 이어진 일제 현실에서 숱한 애국지사들의 공은 무시하고 일부 과오만으로도 심각한 친일로 규정하고 청산해야 한다면서, 정작 대한민국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면서까지 변절한 인물에 대해선 과거의 공만을 봐주자는 것이 이 정권의 정의인가”라고 물었다.

한국당은 “방송의 독립성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1237억 원이라는 적자를 내고도 정권 코드 맞추기에 바쁜 MBC 경영진은 즉시 계획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하며, 이 같은 논란을 자초한 보훈처장 역시 서훈 추진을 중단하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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