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재보궐 선거는 미니선거라고 해도 이 정권의 좌파독재를 심판하는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필승 선거대책회의에서 “이 순간에도 이 정권은 경제와 민생을 살려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며 “오로지 정치공학적인 좌파 야합에만 매달려 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저들은 좌파 홍위병 정당을 국회에 대거 진입시키고, 이를 통해서 좌파독재정권을 연장할 궁리만 하고 있다”며 “검·경수사권 조정을 패스트트랙에 얹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누가 봐도 그 속이 뻔히 보이지 않나”고 물었다.

황 대표는 이어 “지금도 민간인 사찰, 블랙리스트로 온 국민이 불안한데 공수처까지 만들면 도대체 어떻게 되겠나”며 “없는 죄도 만들어서 반대 세력을 짓밟으려고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이 정권의 좌파독재를 막아내려면 이번 재보선에서 압승을 거둬서 국민의 무거운 심판을 똑똑히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