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볼키아 국왕 정상회담 ‘평화, 번영, 지혜 빌려달라’
문재인-볼키아 국왕 정상회담 ‘평화, 번영, 지혜 빌려달라’
  • 홍의현 기자
  • 승인 2019.03.11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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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의 자원·기술혁신 분야 등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 특허협력조약 아래의 국제조사기관 지정 MOU, 과학기술 협력 MOU 등 양해각서 체결
청와대는 보도 자료에서 “안정적인 LNG 국내도입 물량 확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중국·인도 등 아시아 LNG 시장 진출기회 및 LNG 관련 인프라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보도 자료에서 “안정적인 LNG 국내도입 물량 확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중국·인도 등 아시아 LNG 시장 진출기회 및 LNG 관련 인프라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 3국 순방 가운데 첫 방문지인 브루나이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브루나이 하싸날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브루나이는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국왕께서 지혜를 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두 나라는 수됴 후 35년 간 인프라, 에너지,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특히 우리 기업들이 브루나이의 국력과 발전을 상징하는 리파스 대교와 템부롱 대교 건설에 기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왕께서 국민과 소탈하게 소통하며, 국민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비전 2035전략'을 추진해 국가 발전을 이뤄가고 계신 데 경의를 표한다면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브루나이의 '비전 2035 전략'이 조화롭게 추진돼 미래의 신기술·신산업 분야까지 협력을 넓히고 공동번영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국빈방문이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높게 격상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11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국왕님을 다시 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볼키아 국왕은 대통령님을 맞이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대통령님과 더 긴밀히 협력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관계를 더 격상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올해가 양국 수교 35주년이며, 한국-아세안 관계에서 브루나이가 대화 조정국을 맡았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회담 후에는 양국의 자원·기술혁신 분야 등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 특허협력조약 아래의 국제조사기관 지정 MOU, 과학기술 협력 MOU 등 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청와대는 '특허협력조약 MOU'는 브루나이의 국제특허출원을 위한 국제조사기관으로 한국 특허청을 지정하는 내용으로, 양국 지적 재산권 분야 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기업들은 그동안 현지에서 브루나이 최대 모스크인 '볼키아 모스크', ·서로 분리된 브루나이 국토를 연결하는 '템부롱 대교' 등 건설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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