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및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진주시 충무공동내 5,45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1년에 준공된다.
시는 복합혁신센터 건립 기본계획,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와 예산 반영 등 사전절차를 끝낸 상태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디자인, 설계, 준공 건축 전 과정에 공공건축가가 참여하는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합혁신센터를 혁신도시 지역발전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는 정주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 및 사회적 기업의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해 공유형 공간을 중심으로 경제조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 공공편의시설과 주민 참여공간도 포함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통합적으로 수용하는 지역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며 앞으로 조성될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시즌2 핵심 업무를 수행해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복합혁신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공공시설로서 복합문화도서관과 함께 진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뿐만 아니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지역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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