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18일 마포경찰서를 방문, 손석희 JTBC 대표 이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도주 차량) 및 도로교통법 위반죄(사고 후 미조치)로 고발했다.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은 "사건의 실체를 밝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폭행 등에 대한 형사처벌과 별도로 '세월호 참사 3주기 그날 밤, 과천 공터의 진실 규명'과 뺑소니 사건의 실체가 파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고발에 따른 수사를 통해 찌난 2017년 4월 16일 발생한 뺑소니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동승 여성의 존재 여부가 확인돼야 하고, 만약 동승 여성이 있었다고 한다면 그 진술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수사로 견인 차량 기사에게 덧씌워진 협박 누명도 해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손석희 JTBC 대표 이사는 경기도 과천시 한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를 낸 뒤 처리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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