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이엠씨홀딩스, 미얀마 자동차 시장 주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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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브이엠씨홀딩스, 미얀마 자동차 시장 주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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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미얀마 생산공장 준공식 및 신모델 론칭 행사 개최
엘브이엠씨홀딩스가 지난 8일 미얀마의 경제도시 양곤에서 생산공장 준공식과 신모델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좌측부터 이용석 현대 아태본부장, 오세영 엘브이엠씨홀딩스 회장, 표 민 떼인 미얀마 양곤 주지사, 이상화 주 미얀마 한국 대사,정방선 현대 아중아관리 사업부장.
엘브이엠씨홀딩스가 지난 8일 미얀마의 경제도시 양곤에서 생산공장 준공식과 신모델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좌측부터 이용석 현대 아태본부장, 오세영 엘브이엠씨홀딩스 회장, 표 민 떼인 미얀마 양곤 주지사, 이상화 주 미얀마 한국 대사,정방선 현대 아중아관리 사업부장.

엘브이엠씨홀딩스가 미얀마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지난 8일 미얀마의 경제도시 양곤에서 표 민 떼인(Phyo Min Thein) 주지사와 이상화 주 미얀마 대사, 정방선 현대자동차 아중아관리사업부장, 엘브이엠씨홀딩스 오세영 회장 및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생산공장 준공식과 신모델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회사의 자동차 조립생산과 판매 허가는 2년 간의 노력 끝에 미얀마 정부의 전폭적 지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생산 공장의 규모는 연간 1만 대로, 품질 안정화 작업 등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미얀마 정부는 2013년 자동차 수입규제를 완화하고 시장을 개방했지만,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각종 규제와 높은 수입관세 등으로 중고차는 매년 10만 대 이상 수입이 된 반면 신차는 연 5,000대를 넘지 못 했다. 그 동안 엘브이엠씨홀딩스가 자동차 생산공장 허가에 공을 들인 이유는 수입 완성차 대비 정부의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고, 특히 고액 자동차 등록 비용은 수입 완성차 대비 90%, 수입관세는 30% 이상 대폭 감면된다는 점 때문이다.

엘브이엠씨홀딩스 미얀마 법인 김현 상무는 “지난 2년 동안 생산공장 허가를 취득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미얀마 정부가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당사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최근 중고차 수입규제가 강화돼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미얀마 신차 시장의 급성장을 예상하는 시점에 선제적으로 생산 공장을 가동함에 따라 라오스에 이어 미얀마에서도 한국 자동차가 시장점유율 1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부터 한국 정부는 신남방 정책을 펼쳐 미국과 중국을 대체하는 시장으로 아세안과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20년 전부터 인도차이나 반도를 주 무대로 사업을 펼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라오스, 베트남에 이어 이번 미얀마에서의 자동차 생산공장 가동으로 인도차이나 반도의 자동차 벨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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