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조규일 시장, 신지원 롯데몰 진주지점장, 유홍근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롯데몰 진주점은 진주시 BF(Barrier Free) 인증 제1호 시설로서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쇼핑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작년 진주시에서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케어 시스템 및 전동 휠체어 고속 충전기를 롯데몰 진주점에 설치했다.
또한 롯데몰 진주점에서는 설치 장소 제공 및 운영에 필요한 전기요금 일체를 부담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 안내방송도 하루 2번씩 정기적으로 방송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진주시에서는 롯데몰 진주점,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영화 관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경사로 설치, 어려운 장애인 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구축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시키는 것은 물론 장애인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특수 교육기관 지원 확대,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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