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가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부산 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 유통 농산물 4,290건에 대해 잔류농약 기준 검사를 실시한 결과, 4,264건(99.4%) 적합, 26건(0.6%)에서 허용 기준치 초과 농약이 검출되었다고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12품목으로 이 중 ▲들깻잎이 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얼갈이배추, 시금치 각 3건, ▲상추, 파, 치커리, 머위, 열무 각 2건, ▲취나물, 참나물, 부추, 방아 각 1건으로 나타났다.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2,677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24건(3,139kg)에 대해서는 압류·폐기하여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행정처분 했으며, 지역 대형마트, 백화점 및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1,613건 중 부적합 농산물 2건은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해 당해 제품 판매 중단 및 회수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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