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고등학교 동아리 ‘세상을 바꾸는 진양인(이하 세바진)’(회장 표예빈)에서는 동아리 활동으로 모은 수익금으로 진주시 중앙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2가구에게 난방연료와 생필품을 구입해 12월 26일 전달했다.
세바진 회원들은 평소 학교 내 매점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이날 계속되는 한파 추위 속에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에 난방연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참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표예진 회장은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매점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더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봉희 중앙동장은 “어린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기부해 줘서 너무 기특하고 감사하다.”며 “학생들도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만큼 우리 주변에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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