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동영상' 피해男, 촬영 구도·시간…특정 목적 가능성有 "황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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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동영상' 피해男, 촬영 구도·시간…특정 목적 가능성有 "황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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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동영상
골프장 동영상 (사진: YTN, 유튜브)
골프장 동영상 (사진: YTN, 유튜브)

[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일파만파 퍼진 골프장 동영상을 두고 대중이 각종 의혹을 쏟아내고 있다. 

21일 인터넷상에선 출처 불분명한 '골프장 동영상' 이 급속도록 퍼져 연일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골프장 동영상엔 오픈된 골프장에서 신원불명의 남녀가 뒤엉켜 불건전한 행동을 하는 모습이 여실히 담겨 있었다.

이에 골프장 동영상은 한낱 유흥으로 즐기려는 사람들에 의해 전달되고 또 전달돼 세간을 들썩이고 있다. 

골프장 동영상의 남자로 의심받고 있는 한 금융업계 종사자 A 씨는 "황당하다. 상대 또한 일면식 없는 사이다"라며 퍼트린 사람들을 향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

이를 두고 일각에선 골프장 동영상이 특정 목적을 둔 동영상. 즉, 상업용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골프장 동영상의 두 사람을 찍고 있는 장비의 위치와 녹화 시간이 다른 사람에게도 발각될 가능성 있는 대낮이라는 점이 의심스럽다는 것.

또한 일반적으로 골프장을 이용할 시 옆에서 도움을 주는 직원이 따라붙는 데 해당 골프장 동영상엔 두 사람 외엔 그 누구도 없기 때문이다. 

한편 골프장 동영상이 별안간 이틀째 화두에 오르자 일부 대중은 논란이 터진 까닭에 거센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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