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특검및 공개청문회 개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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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특검및 공개청문회 개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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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박사 연구재개 지지하는 17개 단체 20여만명

 
   
  ▲ 황우석 연구재개를 희망하는 수만명의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근 개인연구소를 연 전 서울대 교수 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와 특허수호를 위한 지지시민들 17개 단체20여만 명은 13일 ‘줄기세포 게이트에 대한 특검 및 공개청문회 개최’등을 골자로 한 내용을 각 정당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황우석교수살리기운동본부장’인 고준환 경기대 법대 교수 등 이들 단체는 지난 달 15일 광주 대국민집회에서,미래 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금자탑을 세운 황우석 박사에게 미국의 섀튼과 야합하여 사기꾼이라는 덫을 씌워 영구히 매장하려는 매국노들을 국민 앞에 규탄하기 위하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05년 6월 17일 사이언스지에 ‘환자맞춤형 복제배아줄기세포’라는 논문이 제출되자 온 나라는 그를 영웅으로 대접 하였으나, MBC PD수첩의 방영으로 하루아침에 사기꾼으로 몰았다.”라고 주장했다.

또 “더 나아가 서울대조사위는 처녀생식이라는 궤변으로 논문이 철회되는 사태를 벌이더니,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담당하는 검찰이 사기횡령으로 기소하여, 지금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고준환 경기대 법대 교수는“그 어떤 이해관계를 떠난 순수 시민으로서 이루어져 있다면서 과거 초점을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했던 시민들이 아니라 이제 강력한 응집력을 가지고 진실규명에 총력을 기울이는 시민들로 뭉쳐 있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줄기세포 게이트에 대한 특검 및 공개청문회 개최 이유로 ♦MBC PD수첩의 음성변조, 짜깁기와 협박취재 등등 수많은 조작이 드러났으며, 이 모든 것이 미디어 사기라는 점과,

♦서울대조사위의 처녀생식 주장과 원천기술 없다는 터무니없는 억측과 궤변에 대한 과학적 반증도 가지고 있는 점 ♦황우석 박사가 사기꾼인지 아닌지 최소한 6개월의 연구재연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점 ♦검찰은 4개월 간 조사를 한 결과가 ‘김선종의 단독범행’이라고 발표한 것은 대한민국 검찰 역사에 또 하나의 치욕이자 직무유기이며 대표적인 권력형 비리라는 점 ♦

KBS 추적60분 ‘섀튼은 특허를 노렸나?’(가제) 방영이 하등의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방영을 막는 정연주 사장과 이원군 제작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진에 대한 모든 정황도 확보하고 있는 점을 들었다.

특히 검찰에서 발표한 ‘김선종 단독범행’이라면 MBC의 'PD수첩 제보자'는 어떻게 알고 제보하게 되었으며, 바꿔치기 된 줄기세포는 찾지 않고 김선종의 ‘섞어심기’ 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낸 검찰의 수사결과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각 정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특검 및 공개청문회 개최에 대해서 ♢MBC와 서울대조사위, 검찰, KBS에 대하여 국민의 권리로서 특검과 공개청문회개최를 촉구 *서울대조사위는 2004년 1번 줄기세포가 처녀생식이 아님을 실험으로 검증요구 ♢KBS는 추적60분 ‘섀튼은 특허를 노렸나?’편을 즉각 방영할 것,

이들단체는 또한,정부는 줄기세포 연구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생명윤리법 개정의 방향성을 바꿀 것이며, 줄기세포 특허수호를 위하여 정부의 힘을 기울이고 황우석 박사에게 연구재연의 기회를 줘야 한다며, 각 정당 소속 의원들이 당파를 떠나 하나로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만일 각 정당에서 국민들의 청원을 거부하고 묵살 한다면 중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러한 사항이 행해지지 않을 때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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