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셰익스피어' 김용 타계, 충격에 빠진 독자들 "어린 시절이 통째로 사라진 기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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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셰익스피어' 김용 타계, 충격에 빠진 독자들 "어린 시절이 통째로 사라진 기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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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영화 '소호강호') ⓒ뉴스타운

[뉴스타운 오아름 기자] 소설가 김용이 타계하며 세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홍콩의 매체 명보는 30일 "김용이 앓고 있던 지병이 악화되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앞서 김용은 중화권을 강타한 소설 '영웅문', '녹정기', '소오강호' 등을 쓰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의 책들은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그를 사랑하는 국내팬들을 대거 양성하기도 했다.

중화권에서 김용은 '중국 문학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그의 소설 중 하나가 고등학교 필수과목에 채택될 정도로 그를 향한 팬들의 사랑은 대단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용의 책을 보고 자랐는데 그가 없어지니 내 어린 시절도 함께 사라진 기분이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용이 타계하며 그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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