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네핏으로 활동 중인 가수 이대원이 동료 줄리엔강을 도발했다.
이대원은 15일 열린 엔젤스파이팅 07 페더급 입식전에서 경기 시작 40초 만에 승리를 거두며 이목을 모았다.
경기 종료 후 이대원은 "더 강한 상대를 만나고 싶다. 줄리엔강과 붙어도 상관없다"고 밝히며 더욱 호응을 모았다.
엔젤스파이팅을 통해 이미 세 차례나 경기를 치른 이대원은 지난 4월 데뷔 후 가수 활동과 시합을 병행하고 있다.
앞서 그는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 선수가 꿈이었다"며 "종합격투기는 모든 무도가 만나는 자리이다 보니 남자 대 남자로 붙고 싶은 게 있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페더급의 이대원이 미들급으로 분류될 줄리엔강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대원은 대전료 전액을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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