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장학영, 도박빚 의혹→수천 만원에 '레전드' 추락 "감독 시켜준대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승부조작' 장학영, 도박빚 의혹→수천 만원에 '레전드' 추락 "감독 시켜준대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학영 승부조작

▲ 장학영 승부조작 (사진: JTBC) ⓒ뉴스타운

[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성남 FC의 레전드로 불렸던 장학영이 승부조작 혐의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14일 경찰은 "장학영이 동료 선수에게 수천만 원을 주며 승부조작을 제의한 혐의로 장학영을 구속 시켰다"고 밝혔다.

14년간 축구 외길 인생을 걸으며 국가대표로도 다수 등판, 노력형 '레전드'로 불려왔던 장학영.

강단 있고 성장성 높은 선수로 꼽혀온 장학영은 작년 말 성남과의 계약 만료 이후에도 활발한 향후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들려온 소식은 장학영의 승부조작. 이날 장학영은 "A 씨가 '후에 구단을 꾸리면 감독 자리를 주겠다'라며 승부조작을 부탁했다"고 토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장학영은 받은 거액을 이한샘 선수에게 주며 승부조작을 제안, 이한샘은 즉시 협회에 장학영을 고발했다.

김학범 감독에게 "작지만 참을성이 뛰어난 제자"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던 장학영이기에 대중은 그의 승부조작 행위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축구계에선 "장학영과 채무관계에 놓인 지인들이 많다더라. 빚이 상당히 된다"는 잡음이 심심치 않게 돌기도 했기에 팬들의 실망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