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흉부외과', 자극적 장면에 비난 "첫 회라고 무리수 뒀나…위생 개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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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흉부외과', 자극적 장면에 비난 "첫 회라고 무리수 뒀나…위생 개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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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드라마 '흉부외과') ⓒ뉴스타운

 

[뉴스타운 오아름 기자] 드라마 '흉부외과'가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에서는 흉부외과 의사들의 생생한 삶을 담았다.

이날 드라마 '흉부외과'에서 고수(박태수 역)와 서지혜(윤수연 역)이 수술에 나서는 모습을 급박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장면도 잠시 긴박한 상황에서 지혈제가 떨어지자 고수는 목공용 제품을 구해오라 명했다.

이에 서지혜가 수술복을 입은 채로 병원 인그 가게로 달려가 순간접착제를 구매하며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뿐만 아니라 서지혜가 근처 가게를 수술복 차림으로 방문한 후 그대로 수술방으로 복귀해 논란이 더욱 증폭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긴박한 상황을 그리려 하는 무리수였는지 모르겠지만 병원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비난을 쏟았다.

이어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에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흉부외과'가 첫 방송부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후 펼쳐질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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