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남동부를 습격했다.
AP 통신 등 여러 외신의 설명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저녁, 허리케인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사람 키를 넘어서는 폭우가 쏟아져 내렸고 이로 인해 감전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하기도 했다.
게다가 15일 국내 다수 매체는 처참한 피해를 입은 마을의 모습이 담겨 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대중의 우려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강풍과 폭우로 인해 주택 지붕까지 물이 차올랐다. 이를 목전에서 바라본 한 주민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최악의 상황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막대한 피해를 안기고 있는 강풍은 주말까지 그 영향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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