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에서 발발한 충돌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고성경찰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가 넘어가는 시간, 경남 고성군의 한 국도에서 차량 3대가 연속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모하비 차량을 운전했던 운전자 ㄱ씨는 운행을 하다 중앙선을 넘었고 반대 방향에서 달려오던 소렌토 차량과 강하게 충돌했다.
이로 인해 ㄱ씨와 같은 차량에 동승했던 ㄴ씨가 사망했다.
이후 소렌토 차량과 산타페 차량이 추돌, 해당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남소방본부 측은 처참했던 사고 현장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하며 세간에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체의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처참히 찌그러져 있다.
이날 사고로 인해 발발한 2명의 사망자와 6명의 부상자, 그들의 가족들을 향한 애도와 위로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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