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최진욱 기자] '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 씨가 얼굴이 공개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경찰은 "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 씨가 검찰로 옮겨졌다"면서 "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얼굴을 공개한 상태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날 얼굴이 공개된 변경석 씨는 이달 초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을 찾은 고객 ㄱ씨와 언쟁을 벌이다 ㄱ씨를 숨지게 하고 시신을 나눠서 매립해 체포된 상황이다.
해당 범법행위를 벌인 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 씨의 얼굴이 공개됐지만 그를 향한 대중의 날 선 비판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악행을 벌인 변경석 씨에게는 인권 보장도 필요하지 않다는 과격한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글을 통해 "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 씨의 인권을 박탈해 변호사도 고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면서 "사람을 해한 인물에게 인권 보장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분노를 토해냈다.
이어 그는 "시신을 나누기까지 한 변경석 씨는 악마같은 인물이다"라며 "이러한 범법자를 처벌하기 위해 사형제도가 부활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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