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영장 발부' 과천 토막살인범, "노래방 도우미때문에..."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구속영장 발부' 과천 토막살인범, "노래방 도우미때문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천 토막살인범 구속영장 발부

▲ 과천 토막살인범 구속영장 발부 혐의 인정 (사진: MBN 뉴스) ⓒ뉴스타운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범 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2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훼손 등 혐의로 변모(34)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씨는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변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15분께 손님 A씨를 홧김에 흉기로 찔러 죽였다. A씨는 노래방 도우미 교체로 변씨와 다툼을 벌이다 이를 신고하겠다고 말했고, 격분한 변씨에 의해 살해됐다.

이후 변씨는 토막낸 A씨의 시신을 같은 날 밤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근처에 버렸다.

시신의 상체는 서울대공원 직원에 의해 발견됐고, 이후 출동한 경찰이 시신의 머리 부분을 찾았다. 발견 당시에는 시신은 검은 봉지에 나뉘어 담겨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로 발견한 신고자는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펜스를 치러 갔는데 시궁창 냄새 같은 게 진동을 했다"며 "이후 비닐봉지에서 토막난 시신 일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숨진 A씨는 20여년 전부터 가족과 연락없이 지냈으며 주소지는 몇 년 전 일했던 식당으로 되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파워업 2018-08-23 22:06:06
'죄송합니다' 라는 말만 반복하는 범인. 우리가 듣고싶은말이 미안하단 말일까요?
물론 아닌건 아니지만 유가족은 용서할수없을것입니다. 자기가 행한 행동에 정당한벌을 받았으면 합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