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주점 화재 사건' 사망자, "당시 일부러 가둬둔 채 불질렀다"…입구에 엉켜 전신화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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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주점 화재 사건' 사망자, "당시 일부러 가둬둔 채 불질렀다"…입구에 엉켜 전신화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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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YTN) ⓒ뉴스타운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군산 주점에서 일어난 방화사건의 사망자가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오전 군산 주점 방화사건으로 중상을 입었던 A씨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사실이 전해지자 세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손님 이 모씨는 지난 17일 주점 주인과 갈등을 빚자 이에 앙심을 품고 사람들을 기다렸다가 불을 지른 뒤 입구를 도구로 막는 등의 악행을 저질렀다.

결국 해당 사건으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입구에 뒤엉킨 손님들이 전신에 화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심지어 이날 추가로 발생한 A씨의 부고소식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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