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높은 강소농을 대상으로 6월 19일 오후 농업인회관에서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했다.
6월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산물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규모 농가의 어려운 점인 농산물 판로 개척, 마케팅 활동을 교육해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직접 알리고 제 값에 팔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후속교육에서는 농산물 판로를 기획해, 디자인 점검 후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강소농 주도로 농산물 홍보 직거래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내 농장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강소농 후속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구성해 스스로 꿈과 비전을 갖추고 끊임없는 자기 개발과 경영 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높여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육성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성공적인 농업경영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거래 판매와 유통 교육을 추진하고, 소비자가 즐겨 찾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유통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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