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코치가 세간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조재범 전 코치는 18일 경찰로부터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앞서 조재범 전 코치는 올해 초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가 불거져 논란이 됐다.
당시 심석희 선수는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받은 폭행에 대해 충격을 받고 합숙소를 벗어나는 등의 행보를 보여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조재범 전 코치는 자신의 폭행 혐의를 숨긴 채 심석희 선수에 대해 대한체육회에 허위 보고를 올려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이후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에 대해 "컨디션이 오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밀실에 가둔 뒤 손으로 폭행을 가한 전말이 밝혀져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현재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 선수 폭행 혐의와 관련해 중국팀으로 이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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