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8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대비 온두라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손흥민은 선제골로 에이스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에 영국 언론은 그를 극찬하며 토트넘이 계약을 연장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영국에서도 손흥민의 실력을 인정한 것. 그러나 토트넘의 마우라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대체자로 에릭 라멜라를 낙점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2월 토트넘은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던 손흥민을 대신해 에릭 라멜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대해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BT 스포트' 패널리스트 퍼디낸드는 손흥민을 유벤투스 선발 명단 제외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퍼디낸드는 "손흥민은 아마도 올 시즌 토트넘에서 정상급의 효과적인 활약을 펼친 두 선수 중 한 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선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으로 이들은 토트넘 최고의 공격수이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이 그리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이 주장으로 맡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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