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카톡 공개, '밀실 능욕' 조작 의혹 확산 "촬영 더 하겠다…제가 더 감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양예원 카톡 공개, '밀실 능욕' 조작 의혹 확산 "촬영 더 하겠다…제가 더 감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예원 카톡 공개 (사진: 페이스북, 유튜브) ⓒ뉴스타운

인기 유튜버 양예원이 스튜디오 실장과 성추행 논란을 두고 대립 중인 가운데 강제성이 없었음을 입증하는 양예원의 카카오톡 대화 일부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25일 A스튜디오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사건 당시 양예원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이하 카톡) 메세지를 공개했다.

양예원은 앞서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할 당시 "안 할거라고 하자 실장이 협박을 했다", "여기서 꼭 살아서 나가자 라는 생각 뿐이었다", "펑펑 울고 죽고 싶었다"라며 A스튜디오 실장 측의 협박에 못 이겨 강제적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공개된 카톡 대화에서는 양예원이 주도적으로 스케줄을 잡는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양예원은 "이번주에 일 할 거 없을까요?", "저 몇 번 더 하려구요. 일 구하기 전까지. 일정 잡아주실 수 있나요?", "혹시 금요일 낮에 촬영할 수 있나요?"라며 매주 실장에게 카톡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양예원은 학원비를 내야한다며 "일정을 좀 무리해서라도 잡아주시거나 그 다음주에 하는 걸로 하고 미리 가불되나 물어보려고요"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양예원은 실장에게 "유출 안 되게만 잘 신경 써주시면 제가 더 감사하죠"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협박을 당하고 있는 성범죄 피해자의 카톡으로 보기엔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은 자료였다.

일각에서는 애시당초 양예원이 밀실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 자체가 조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이에 대한 양예원 측의 입장 발표는 없는 상태다.

한편 양예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3년 전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다고 성추행을 당했고, 당시 찍힌 노출 사진들이 음란 사이트에 유출돼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모델 이소윤과 유예림도 동일한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카톡 2018-05-26 13:09:21
양예원씨 카톡이 아니네요 수정하세요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