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회 대종상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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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회 대종상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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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

 
   
  ⓒ 뉴스타운 김기영  
 

영화인들의 화려한 축제, 제 43회 대종상영화제가 21일 오후8시 55분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아나운서 유정현과 배우 이보영의 진행하였다. 오후7시부터 코엑스 야외광장의 레드카펫과 포토존에서 시작해 실내 인도양홀의 포토존까지, 영화제에 참석한 이준기, 이영애, 공현주, 허준호 등 배우와 이준익 감독, 가수 세븐 등의 행렬이 이어졌다.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과 국내외 언론의 대거 참석하였다.

제 43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은 강혜정이 수상하였다. 이 날 강혜정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웰컴 투 동막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임하룡이 대신 수상하였다. 남우조연상은 '왕의 남자'의 유해진이 수상하였다.

유해진은 “처음 받는 상이라서 더 감동적이고 가족들이 생각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생결단>의 추자연이 제 4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였다. 추자현은 "'사생결단'을 제작한 MK픽처스에게서 영화를 처음 배웠다. 영화 외적으로도 많이 배웠다.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인남우상은 <왕의 남자>의 이준기가 수상하였다. 이준기는 "하늘나라에 계신 할머니께 영광 돌리고 싶다"며, "이상을 주신 것은 잘해서 주신것이라기 보다 잘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여기고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신인남우상에 이어, 강성연과 함께 남녀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이준기는 이영애와 함께 해외 인기상까지 수상하여 제 43회 대종상영화제 3관왕에 올랐다. 이준기는 "이영애 선배와 한 자리에 서 있는 것만 해도 큰 영광"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인기상은 팬들의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로 선정됐다.

국민배우 안성기가 제43회 대종상영화제 영화발전 특별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안성기는 "여러 선배님들 앞에서 제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겸손한 수상소감을 밝혀 관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영화 '연애의 목적'의 한재림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이 날 행사에 영화 촬영으로 불참, 류승범이 대리 수상하였다.

‘왕의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이준익 감독은 "너무 상을 많이 받아서 이제 상을 받는 게 별로 안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배우들에 대한 감사를 표시한 뒤 "스크린쿼터 부활해주세요"라며 스크린쿼터에 대한 지지의 뜻을 나타냈다.

원로 영화인 이경자가 영화발전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임하룡은 편집상 시상자로 나와 "대종상 때문에 해외로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투표에서 이준기, 장동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아내가 빨리 해외로 나가라고 말했다"고 말해 영화제에 참석한 좌중을 폭소케 하였다.

장진 감독의 '박수칠 때 떠나라'가 편집상을 수상하였다.

'왕의 남자'의 감우성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감우성은 "연기를 잘하시는 배우분들은 너무나 많다. 기회가 많지 않을 뿐이다. 감독 및 스텝에게 감사한다.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 작품상은 '왕의 남자'가 수상하였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 '태풍'이 대종상 영상기술상과 조명상을 수상하였으며, 의상상은 '음란서생', 미술상은 '형사', 음향 기술상과 음악상은 '청연', '너는 내 운명'이 기획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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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2006-07-22 12:31:32
조은 사진 마니마니 구경하다 갑니다, 담에도 존 사진 부탁해요! ^-^

익명 2006-07-24 12:23:18
사진 조잡합니다.
포커스가 안 맞어..

아래분 2006-07-24 14:21:44
저 사진찍는데 얼마나 힘들거라 생각합니까?
엄청난 취재진들 틈에서 사진찍기 힘들어요.
그런 고생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음... 조금 흔들려도 전 충분히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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