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방송인 김생민이 성추행 폭로 이후 계속되는 악재를 맞고 있다.
김생민은 이달 초 한 매체를 통해 10년 전 가을 방송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여성 스태프 두 명에게 성추행을 가했던 사실이 공개돼 세간의 비난을 받게 됐다.
앞서 김생민은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왔으나 최근 폭로된 성추행 사실로 인해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또한 그가 촬영했던 모든 광고들 역시 현재는 송출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개그맨 황영진은 "김생민이 갑작스럽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돼 프로그램 제작비 일부를 그에게 청구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김생민이 촬영했던 프로그램 중에는 외국에서 촬영한 것도 있고 추진 중이었던 것도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 연예부 기자 역시 "김생민이 촬영을 끝내거나 진행 중이던 광고만 해도 20여 편이라 위약금을 전부 합치면 30억에서 100억 대에 이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전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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