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배우 장자연을 향한 대중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9년 '성 상납 리스트'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그녀는 이후 지인을 통해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소속사 대표에게 성 상납을 종용당한 정황을 폭로한 67통의 자필편지가 공개돼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편지에는 "나뿐만 아니라 김 사장 때문에 꿈을 접은 연예인 지망생 애들이 많아", "내가 본 것만 해도 얼마나 많은데, 난 잘 나간다는 유명 술집, 나가요, 보도 X들인 줄 알았어", "금융회사 미친 직원이 동생 보는 자리에서 내 가슴, 등 만지고 강제로 그것도 하더라" 등의 치욕적인 그날의 기억을 회상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그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규명 촉구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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