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동안 미모로 잘 알려진 SNS스타 치과의사 이수진 원장이 자신의 딸과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야기가 지난 7일 대만 삼립뉴스사이트 기사를 통해 소개됐다.
평소 자기관리에 철저하기로 소문나 있는 이수진 원장은 올해 5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않은 탄력 있는 피부와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하며 이를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해 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스타다.
이날 삼립뉴스를 통해 기재된 기사에는 이 원장이 자신의 딸과 1년 전 한국 예능프로그램인 SBS '동상이몽'에 출연하게 된 사연이 소개됐다. 평소 사진을 찍어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그녀의 습관 때문에 딸이 엄마에게 외면당했다고 생각해 두 사람 관계에 오해가 생긴 것이었다.
이 원장은 딸과의 방송 출연 당시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로 화제를 모았고 개인 SNS 팔로워 수가 급증했었다. 특히 그녀의 동안 외모 관리 비법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누리꾼들은 게시물에 수백 개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기사화된 내용에 대해 그녀는 "평소 일상생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해오고 있다"면서 "외모 관리 방법은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는 것과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 나간 후 딸과의 사이에 있었던 오해는 풀렸고 그 후 현재까지 함께 라이브방송을 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 출연 사연이 대만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이수진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유로치과는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5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 중국 내 기업과 병원으로부터 초청강연 제안을 받는 등 중국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수진 원장은 지난해 1월 독일 prosiebensat1(프로지벤자트아인스) 채널에서 방영된 프로그램 'taff'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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