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 해킹 대비는 어느 정도? 유시민 "화폐의 가장 기본조건은 안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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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 해킹 대비는 어느 정도? 유시민 "화폐의 가장 기본조건은 안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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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드 정식 오픈

▲ (사진: YTN 뉴스) ⓒ뉴스타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가 정식 오픈했다.

5일 오전 9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코미드(Korea coin Market & Invest Developement)에서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등 5개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과열경쟁 우려와 해킹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거래소는 막대한 규모의 가상화폐 수수료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반면 지자체에 4만원을 내고 통신판매업자로 신고하면 된다.

그러나 앞서 유빗이 해킹으로 인한 파산을 선언하면서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게되는 상황에 놓이면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거래소를 선택할 때에 사이버종합보험 가입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거래소 파산에 대해 손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 금융당국은 '가상화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에게 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가상화폐 열풍을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버블'에 비유하며 "튤립 값이 올라서 네덜란드 사람들이 튤립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결국 튤립 한 송이 가격이 한 달 만에 50배 폭등했다"며 "모든 사람이 이게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고 느낀 순간 값이 폭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폐의 가장 기본조건은 안전성이다. 통제가 없는 화폐는 통용되기 어렵다"며 "결국 정부의 제제가 들어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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