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 산하 TBN한국교통방송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2017년 추석 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연휴는 역대 최장기간으로 국민에게 보다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일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장거리 안전운전 콘텐츠는 물론 각 지역의 추석풍경 및 풍속을 방송할 예정이다.

TBN한국교통방송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전국 11개의 교통방송 네트워크를 활용, 『TBN 네트워크 전국 연결(오전 9∼11시)』,『TBN 네트워크 권역 연결(오후 4∼6시)』등의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하는 등 전국의 교통상황과 추석풍경을 실시간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TBN 네트워크 전국 연결』프로그램은 방송인 조영구와 가수 진시몬, 개그맨 김상태 등이 DJ로 나서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도와준다.

이와 함께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9월 30일부터 본격적인 교통정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0월 9일까지 매시 55분마다‘TBN 추석교통예보’를 편성해 고속도로 예상소요시간과 소통정보는 물론 국도, 지방도 우회 정보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TBN한국교통방송 이준용 방송본부장은 "이번 추석연휴 동안 전국을 연계하는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다양한 교통안전 콘텐츠와 재미로 졸음운전 예방 등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태풍과 지진 등의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때는 즉시 재난방송으로 전환하여 국민의 눈과 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TBN한국교통방송은 특별방송 기간 동안 청취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교통상황 제보 등 청취자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참여형 특별방송을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