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의 인터뷰가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서해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번 서해순의 인터뷰는 그가 반론권을 신청했기 때문.
하지만 서해순의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앵커 손석희는 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딸 서연 양의 죽음을 왜 일찍 알리지 않았는가"라는 포인트에 입을 맞춰 질문을 수차례에 걸쳐 했다.
하지만 서해순은 인터뷰를 통해 "어떤 말인지 모르겠다"며 "경황이 없었다"는 말로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답을 늘어놓았다.
그런가하면 손석희가 해외 현지에서 서해순 씨가 운영한 마트 이름을 대자 "뒷조사를 했냐"며 "한국에서는 개인 정보가 나돌아다니는 문제가 있다"고 발끈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질문마다 횡설수설하며 어딘가 불안한 듯 손을 가만히 두지 못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케 했다.
이에 일각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서해순 인터뷰. 그녀가 말하고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