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샤오보 시신 화장, 관련 검색어 차단+기사 삭제까지…중국 당국 향한 비난 확산
스크롤 이동 상태바
류샤오보 시신 화장, 관련 검색어 차단+기사 삭제까지…중국 당국 향한 비난 확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샤오보 시신 화장에 중국 비판

▲ 류샤오보 시신 화장 (사진: KBS 뉴스 캡처) ⓒ뉴스타운

중국의 인권운동가 류샤오보 사망 2일 만에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시에 따르면 류샤오보의 형 류샤오광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류샤오보의 시신을 화장한 후 유해를 바다에 뿌렸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타계한 류샤오보에 대해 중국 당국은 이를 보도하지 않으며 쉬쉬해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14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국영 신문, 방송 등 대부분의 언론 매체들은 류샤오보의 사망 소식을 다루지 않았다.

중국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류사오보의 사망 소식에 추모객들이 비통해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 기사는 곧 삭제됐다.

또 주요 SNS 등에서도 류샤오보의 이름이나 연관어로 검색이 되고 있지 않고, 추모의 마음을 전할 때 쓰는 RIP(평화롭게 잠들다)'나 촛불 이모티콘 역시 검색이 차단돼 있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중국 당국은 조벨위원회 위원장의 장례식 참석까지 막은 것으로 전해져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