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노트FE(Fan Edition)가 출시되자 마자 품절 사태까지 빚으며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갤럭시노트FE는 잘 알려진대로 ‘비운의 명품’ 갤럭시노트7의 리퍼비시폰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노트7은 국내외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삼성 스마트폰 기술의 정수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그러나 배터리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명작의 생명은 리콜로 끝났다.
그 갤노트7이 화려하게 귀환한 것이다. 갤노트FE의 배터리 용량은 3500mAh에서 3200mAh로 줄었지만 안전성은 보완됐다. 외형은 갤노트7 그대로다. 무게만 갤노트7(168g)보다 1g 줄었다. 겉모습만 보면 제품 뒷면 아랫 부분에 새겨진 ‘Galaxy Note Fan Edition’이라는 문구가 두 제품을 구분하는 유일한 차이다. 작아진 배터리 용량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효율을 높여 불편은 느끼지 않는다.
갤노트FE가 갤노트7과 확연히 구분되는 점은 화면이다. 삼성전자는 갤노트FE에 올해 출시된 갤럭시S8·S8+와 같은 최신 UX(사용자환경)을 적용했다. OS(운영체제) 역시 안드로이드6.0(마시멜로) 대신 안드로이드7.0(누가)이 탑재됐다.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 등 삼성 인공지능비서 ‘빅스비’ 일부 기능도 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정보를 한 화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홈’과 약속 시각·장소와 할 일을 알려 주는 ‘리마인더’ 기능이 지원된다.
S펜’은 갤노트 시리즈 열혈 이용자 층을 충분히 만족시킬 핵심 사양이다. 화면에 S펜만 갖다 대면 외국어 번역기능도 제공한다.
홍채·지문인식 기능도 원활하게 작동한다. 삼성페이와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있다. 듀얼픽셀 1200만 화소와 F1.7 조리개를 갖춘 후면 카메라 역시, 삼성폰의 약점은 카메라라는 편견을 깨주고 있다.
국내에 40만 대 한정으로 판매된다는 점도 갤노트FE 인기 요인의 하나다.
다만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출고가(69만9600원)는 가장 고민스런 점이다. S펜 등 갤노트의 차별적인 기능을 온전히 이용하면서 가격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옥션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FE(Fan Edition)’ 예약 판매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구매 고객을 위한 단독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옥션은 이번 제품 출시에 맞춰 KT 통신사와 함께 한정 1000대 수량으로 특별 가격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5대 카드사(국민, 현대, 신한, 롯데, 농협)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요금제, 가입조건 상관없이 ‘16%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카드사(국민, 현대, 신한, 시티, 삼성)별 12개월 무이자 혜택과 스마일페이 이용 고객을 위한 최대 20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팬들은 올여름 행복한 고민에 빠질 듯하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겪은 리콜사태에 대한 ‘오명탈출작전’은 역시 만만치 않은 유혹으로 소비자들을 즐겁게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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