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성의 미국 팝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는 8월15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20일 현대카드 측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8월 15일 열린다고 전했다. 이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25번째로 이뤄진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달 영국 경기장의 공연에서 테러가 발생해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 무대가 진행되는 중에 폭발물이 터져서 현장에서 22명이 사망하는 큰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지난 6월4일에도 그곳에서 다시 공연을 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내한공연을 관장하는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리아나 그란데는 테러에도 굴복하지 않고 재공연을 펼친 소신과 용기를 지닌 뮤지션이다. 최정상의 디바로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진면목을 국내 팬들이 처음으로 직접 확인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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