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광희가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된 광희는 오랜 고심 끝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속해 있는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7일 전해졌다.
같은 날 본부이엔티 측은 "최근 광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추성훈과 광희는 '정글의 법칙'을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광희와 추성훈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으며 추성훈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할 당시 광희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 우정을 과시해왔다.
한편 광희가 본부이엔티와의 계약 소식에 이어 SBS '인기가요'의 스페셜 MC로 발탁되었다는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SBS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광희가 오는 12일 방송되는 '인기가요'에 스페셜 MC로 선다'고 밝혔다.
앞서 광희는 2012년 SBS '고쇼'에 출연해 "'인기가요' MC 자리를 위해 정글의 법칙'에 합류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인기가요' MC로 발탁돼 2년간 활약했다.
광희가 새로운 소속사 본부이엔티와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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