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가 격전을 치르고 있다.
24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각)부터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6/17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유와 레스터의 경기가 벌어지고 있다.
이날 맨유는 지난 몇 년 동안 에이스로 군림해 오던 웨인 루니를 선발 명단에서 과감히 제외했다.
이에 대해 현지 중계진은 "무리뉴 감독이 충격적인 결단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맨유는 최근 치른 맨체스터 시티, 페예노르트(챔피언스리그), 왓포드 전에서 모두 패하며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이를 두고 현지 언론은 "루니를 기용하는 게 과연 옳은가"라며 갑론을박을 벌였고, 국내 축구 팬들조차 "안타깝지만 지금의 맨유에는 루니가 설 자리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때문에 루니를 벤치에 앉힌 무리뉴의 선택에 누리꾼들은 "무리뉴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 "지난 패배들은 루니를 내치려는 무리뉴의 큰 그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후반 13분 기준, 맨유가 4-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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