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오는 18일 올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전기 요금 누진세와 광복절 경축사 논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전원책은 김구라에게 "(녹화 날인) 오늘이 광복절이라 진심으로 충고하는데, 오늘부터 예명을 좀 바꿔라"며 "'구라'가 일본말로 '거짓말'이란 뜻이니, '김가언'이라고 하든지"라고 광복절에 맞게 개명을 제안했다.
유시민은 "(구라는) 워낙 많이 쓰이는 단어"라며 "이젠 한국어로 귀화한 말로 취급해주자 난 구라가 좋다"라고 개명을 반대했다.
이에 김구라는 "제가 그런 이야기를 예전부터 들어와서 빠져나갈 구멍을 마련해놨다"라며 "제가 뜻을 좋게 정해서 '입 구'에 '아름다울 라'를 쓴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될 누진세에 대해 지난 6월 전기 및 가스 민영화 논란의 진실에 대해 토론을 하던 중 유시민은 "가정용은 누진세라도 있는데 산업용은 너무 싸다"며 "대기업을 키우는 건 좋은데 왜 가정에서 전기 쓰는 사람이 그 기업을 키워야 하나?"라며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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