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택시운수종사자 쉼터 설치 6개소 설치
대구시, 택시운수종사자 쉼터 설치 6개소 설치
  • 서성훈 기자
  • 승인 2016.07.1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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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택시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근무 중에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택시운수종사자 쉼터를 조성했다.

시는 18일 오전 11시 망우공원 내 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택시쉼터는 동구 망우공원, 수성구 어린이회관 앞 주차장, 북구 만평네거리 주차장, 달서구 두류공원 내 기사식당 주변, 서구 달서천변 기사식당 주변 등 권역별로 나누어 총 6곳으로 조성했다. 택시운수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감안해 장시간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승객을 기다리며 잠시 휴식 할 수 있는 간이쉼터로 구분하여 조성했다.

동구 효목동 망우공원 내 위치한 택시쉼터(106.72㎡)는 구(舊) 공원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하여 휴게음식점을 비롯해 TV, 북카페, 냉․온방기를 설치하고, 쉼터주변에는 운동기구 시설도 갖추어 운수종사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하였다.

나머지 5곳의 쉼터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이 평소에 많이 모이는 장소로서 정보를 주고받거나 승객을 기다리며 간단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간이쉼터로 조성했다.

쉼터 조성 시 장소 선정과 편의시설 설치 등에 대해 택시노조와 택시조합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했으며, (재)대구택시근로자복지센터에서 쉼터를 운영하게 된다.

택시운수종사자들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피로를 풀고 정보를 나누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어 시민에게 안전하고 질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택시쉼터는 1만 6천여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한 것”이라며, “쉼터 조성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이 승객에게 친절과 감동으로 다가가는 성숙한 선진 택시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택시 충전시설도 망우공원 내 택시쉼터에 올 8월에, 만평네거리 주차장 및 어린이회관 주차장 쉼터에는 올 10월 중에 설치할 예정이어서 전기택시를 운행하는 차량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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