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가 레버쿠젠전에서 승리한 가운데 선발 명단에 제외된 도르트문트 박주호 선수를 향한 세레소 오시카 김진현 선수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SBS '풋볼 매거진 골!'에는 김진현의 인터뷰 장면이 담겼다.
당시 김진현은 "다음 인터뷰가 박주호 선수다.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라고 박문성 해설위원이 질문하자 "앞잡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주일 뒤 인터뷰에 출연한 박주호는 "앞서 인터뷰한 김진현이 '앞잡이'라고 하더라"는 말에 "나쁘게 말해서 앞잡이다. 팀 분위기를 위해서 그런 것일 뿐"이라고 해명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22일 새벽(한국 시간) 현지 매체는 "도르트문트가 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라며 도르트문트의 레버쿠젠전 승리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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