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68분 동안 활약해 화제인 가운데 손흥민이 엿 세례에 일침을 던져 논란이 일으켰던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손흥민은 지난 2014년 6월 브라질 월드컵 예선 무승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안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시 손흥민과 그의 동료, 코칭스태프가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 한 쪽에 마련된 자리에 서자 '너땜에졌어' 회원 조 모(44) 씨가 선수단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이어 조 모씨는 "엿 먹어라"라고 소리치면서 호박엿 수 십개를 뿌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단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손흥민은 취재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이 엿 먹어야 되는 건가요?"라고 말하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19일(한국 시간) 영국의 한 매체는 "68분간 활약한 손흥민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2015-16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라며 손흥민의 68분 출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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