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르셀로나 B 소속 백승호가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끈 가운데, 3년의 기다림 끝에 복귀한 심정이 눈길을 끈다.
백승호는 지난달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팀 징계가 끝나고 자유로운 몸이 되기까지 3년이나 걸렸다. 기다리는 게 힘들진 않았느냐"는 질문에 "일부러 그렇게 안 셌다. 디데이 같은 것도 안 맞춰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승호는 "그냥 날짜만 딱 찍어놓은 게 전부다. 그런데 2016년이 되고 난 뒤 이번 주 일주일이 진짜 안 간다"며 "주위 사람들도 그냥 '얼마 안 남았다' 해주셨다. 제 멘탈 속에 그런 조급한 감정이 없지는 않았어도 신경을 많이 안 썼다. 그냥 준비에만 몰두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엄청 빨리 간 것도 같다"고 전했다.
앞서 백승호는 지난 2013년 2월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선수 국제 이적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FIFA로부터 징계 기간 중 정식 경기 출전 불가 통보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백승호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20라운드 레알 사라고사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이자 데뷔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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