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회견'에서 선거대책위원회가 안정되는 대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의 반전 과거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문재인은 지난 2012년 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고등학교 때 정학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문재인은 "정학도 받고, 부조리한 현실에 방황도 많이 했다"라며 고등학교 2학년 때 컨닝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은 "친구가 보여달래서 답안을 보여주고 나왔는데 문제는 그 친구만 본 것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돌려서 봐서 걸렸다"라며 "고등학교 3학년 때 와서는 술, 담배 때문에 징계를 받았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문재인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신년기자견에서 "선대위가 안정 되는 대로 빠른 시간 안에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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