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YG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음악, 공연,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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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YG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음악, 공연,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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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뉴스타운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유통하는 음반 산업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과 관련 상품 판매, 패션의류, 화장품 사업 등 부가적인 사업을 종속회사 등을 통해 영위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종속회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일본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YG ENTERTAINMENT JAPAN Co., Ltd., 일본내 콘텐츠 저작권 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주)Projectree, 및 각 지역별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매니지먼트 활동업무를 담당하고있는 YG ENTERTAINMENT ASIA LIMITED, YG ENTERTAINMENT USA INC그리고 YG BEIJING LIMITED 등이 설립되어 있습니다. 또한 소속가수 타블로가 대표로 있는 산하레이블 (주)하이그라운드가 있다.

그리고 광고제작업을 하는 (주)와이지플러스, MD제조 및 유통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주)와이지넥스트와 서비스 및 이벤트 대행업을 담당하는 (주)지애드커뮤니케이션, 모델사업을 영위하는 (주)YG케이플러스, 그리고 화장품 제조 판매 업체인 CODECOSME CO., LIMITED와 코드코스메 인터내셔널 주식회사, 외식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주)와이지푸즈가 있다.

음악 사업 분야

YG엔터테인먼트는 10명 이상의 프로듀서가 상주하는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테디, 타블로, 지드래곤 등 국내에서 가장 실력 있는 작곡가 및 프로듀서들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외부 인력과 장비를 통해 앨범이 제작되는 타사와는 달리, YG엔터테인먼트는 음원의 녹음부터 마스터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모든 앨범이 회사 내에서 만들어지는 자체 제작 시스템(In-house)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음반 제작에 있어 이미 대중으로부터 그 실력을 검증받은 10여명의 내부 작곡가들이 당사 소속 가수에 최적화된 곡을 제공하고 있어 곡을 의뢰하고 선별하는 과정에 시간과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므로 가수와 맞지 않는 곡을 발매,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대중의 외면, 판매 부진과 같은 잠재된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당사에서는 별도로 해외사업팀을 조직,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 사업 분야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내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는 자회사인 'YG ENTERTAINMENT JAPAN Co., Ltd.'에서 담당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아티스트별/앨범별로 일본 내 기획사들과의 단발적인 협업이 가진 폐해를 해소하고자 2011년 7월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AVEX와의 합작을 통해 새로운 레이블인 YGEX를 설립하고 YG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색깔을 지키며 공격적인 활동을 벌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신인 캐스팅은 우편접수와 오디션, 추천, 미디어의 오디션 프로그램 등의 경로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연습생이 선발된 이후부터는 교육개발팀에서 관리를 하게 되며, 본사 사옥 등 준비된 연습실, 수업실, 체력단련실에서 보컬, 댄스, 연기, 영어, 일본어 등을 교육하며 장기간이고 체계적인 연습 과정을 거쳐 아티스트로 성장한다.

공연 사업 분야

YG엔터테인먼트 사업군들 중에서도 콘서트(공연) 분야는 음반제품의 매출과 비슷한 비중을 보이며 매년 성장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독창적인 음악성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대중음악공연 중에서도 손꼽히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내부에 전문화된 공연사업팀이 별도로 설립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직접 공연을 기획 연출하기 때문에 기획이 신속하며, 외부 공연 기획사에 지불하는 공연 대행료, 수수료 등의 비용들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일관성이 있는 공연 기획이 가능하고, 소속 가수의 공연을 직접 기획할 수 있으므로 항상 높은 수준의 공연을 관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높은 수준의 공연은 극장 상영, DVD, 메이킹북, 판권 판매 등 2차, 3차 부가수익으로 이어져 다양한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법인명인 YG는 이제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이름이자 공연계에서도 영향력 있는 브랜드파워로 자리 잡았습니다.

보통 한 번 기획한 공연은 티켓 수입 외에 MD상품의 판매와 공연 실황을 담은 DVD,음반 등을 통해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빅뱅의 콘서트의 경우, DVD와 라이브CD를 통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다. 또한 2009년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콘서트 진행 과정을 담은 메이킹북을 발간한 것에 이어 매년 발간되고있는 메이킹북은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방송 판권 판매 (해외 공중파, 일본TBS, 엠넷재팬), 현장 MD상품 판매 등으로 공연 콘텐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보였다.

매니지먼트 사업 분야

OSMU(One Source Multi Uses)가 이미 생산된 음악 콘텐츠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라면, 360도 사업은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단계 더 진화된 형태를 보인다. 360도 사업이란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전 방위 사업을 의미하며, 음악으로 시작하여 출판, 게임 등에 이르기까지 각 사업부의 특성과 강점을 조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음반형 사업에서 벗어나,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아티스트를 활용한 360도 사업을 강화하여 수익모델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속아티스트의 도서, 캐릭터 개발을 통해 수익을 거두는 한편, 자체 제작하는 MD상품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상품을 판매하는 공식 쇼핑몰 YGeshop 을 운영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사업의 영역이 확장되면서 콘텐츠 사업의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SNS 서비스의 일종인 '카카오톡', '라인'과의 제휴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지속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한편 라이선스 수입을 얻고 있으며, 배경화면, 벨소리, 화보 등과 더불어 최근에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연료 수익의 경우, 빅뱅, 2NE1 등 당사 아티스트들이 국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나면서, 방송프로그램, 광고 등의 출연료 증가 및 출연 섭외의 증가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국내 문화산업의 성장과 함께 당사 아티스트들의 높은 상품 가치를 통해 얻고 있는 만화, 게임, 각종 제품 등의 캐릭터 사용 관련 로열티 수익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 매니지먼트 사업 군은 CD·DVD판매로 얻어지는 제품 매출에 비해 원가율은 낮고 수익률은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국민 여가 시간의 확대 및 문화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한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공헌 캠페인

YG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업계를 이끌어 나가는 선도 기업으로서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9년 4월부터 전사적 차원의 공익 캠페인[WITH]을 진행해오고 있다. [WITH] 캠페인은 특정 아티스트를 앞세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회사차원에서 주도하는 기업형 공익 캠페인으로써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다.

현재 [WITH] 캠페인을 통해 당사가 발표하는 모든 앨범과 상품, 공연 등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이와 별도로 월 1회 이상 다양한 방식의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자선 경매와 상품 수익금 기부, 핸드폰 소액결제, 무통장 입금 등 다양한 방법의 기부 모델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 임직원, 팬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나눔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WITH]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CJ 나눔 재단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청각 장애 환우들의 인공와우 수술과 청소년 공부방 운영을 지원하는데 사용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YG엔터테인먼트는 체계화된 신인 캐스팅·트레이닝 시스템 및 특유의 '패밀리즘'을 통해 신인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수익모델 다변화를 추진하여 사업의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오랫동안 준비해온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성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 크게 다섯가지 분야로 구분되며, 모델매니지먼트, 패션, 코스메틱, 골프매니지먼트 그리고 외식프랜차이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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