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지동원(24, 아우크스부르크)의 키스 해프닝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1월 2일(한국시간) 영국 설덜랜드 시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지동원은 0-0으로 맞선 후반 32분 교체 출전해 추가시간에 결승골이자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이후 지동원은 세리머니를 위해 맨시티 진영 왼쪽 코너 방향으로 달려갔고, 그라운드로 들어온 한 남성 관중은 그를 끌어안고 키스했다.
평소였다면 경기 진행 요원에 제지를 당할 법 했지만 당시 경기장의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새해 첫 경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31일 한 매체는 지동원이 걸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의 친언니 강지은 씨와 결혼 예정이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지동원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 전용준 이사는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며 "지동원과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카라 강지영 씨의 친언니인 것도 사실"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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