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국프로볼링을 총결산하는 "제10회 스톰․도미노피자컵 SBS 한국볼링선수권대회"가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프로와 아마가 모두 출전하여 명실상부 한국볼링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선발전을 거친 아마추어 42명과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한 주최사 추천 32명, 그리고 166명(남자 142, 여자 24명)의 국내 최정상 프로선수들이 대결을 펼친다. 대회 규모 역시 총상금만 1억 원의 국내 최고 수준의 메이저 대회로 개최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아마추어 선발전을 거친 박민수(대구 북구청)가 쟁쟁한 프로선수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대회 방식은 오는 15일에 아마추어 선발전을 치르며, 선발전을 거친 아마추어와 주최사 추천, 그리고 국내 프로선수 등, 총 240명이 본선을 치른다. 본선은 16, 17일 이틀간 4개조로 나누어 하루 6게임씩 총 12게임으로 각 조별 상위 15명 등, 60명이 준결에 진출한다. 이후 준결은 6게임으로 진행되어 상위 32명이 일리미네이션에 진출해 각 라운드별 3전 2선승으로 최종 4강 진출자가 TV파이널에 진출한다.
TV파이널은 서바이벌 라운드로써 각 라운드별 1게임씩 치러 최하위 1명이 탈락하는 방식으로 최종 1인이 우승자가 된다. TV파이널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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