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추신수가 '1박2일'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추신수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하원미는 "2년 전 한 쪽 눈이 안 보이기 시작해 병원에 가니 시력을 잃을 수도 있을 거란 진단을 받았다"라고 입을 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하원미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내 손을 잡고 울면서 야구를 그만둘 때까지 조금만 버텨달라고 했다"라며 "그때 남편이 '야구 그만두면 내 눈을 너에게 이식시켜줄게'라고 했다. 남편의 말에 정말 많이 울었고 감동했다"라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1박2일'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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