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 추성훈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깜짝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광희, 손담비, 헬로비너스 엘리스, 추성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추성훈은 '정글의 법칙'에서 처음 만난 광희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에는 광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만났다. 그런데 나이도 어리면서 반말을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추성훈은 "나는 운동을 해서 선후배 사이가 엄격했는데, 이해가 안됐다. 그래서 처음엔 게이라고 생각했다. 게이면 반말해도 괜찮다고 받아 들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다른 사람한테도 반말하더라"고 밝혔다.
그러자 광희는 "추성훈이 외국말을 쓰니 내가 한국말을 제대로 높여서 쓰면 못 알아듣겠구나 싶어 반말했다. 물론 기선제압도 있었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성훈은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미들급 경기에서 미나에게 2-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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