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킨볼협회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주말을 활용해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함께하는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과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이번 킨볼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초, 중, 고 대표팀 57 개교 700여명의 참가한다.
참가학생들은 교내대회, 시군구대회, 시도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교육감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킨볼대회는 ‘협동, 존중, 배려’의 킨볼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명칭사용종목’에서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참가학생들의 화합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줄 오색빛깔 문화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블랙, 핑크, 그레이, 그린, 레드’의 오색 빛깔에 ‘배려, 사랑, 창의, 열정’의 의미를 담고 여학생 체육 활성화, 충주의 역사와 문화 탐방, 창의 융합교육, 안전을 테마로 참가학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제1기 학생 자원봉사단 꼬꼬(Coq Coq) 활동에 충주 한림고 학생들이 참가해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자를 배려하고 끝까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킨볼 규칙이 학생들의 창의, 인성교육의 학교스포츠로써 조명 받아 대회 참가규모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충주시는 이러한 킨볼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올해 킨볼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하고 있다.
박희근 한국킨볼협회장은 “학생 참여중심의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충주시민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시가 킨볼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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