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론다 로우지가 홀리 홈에 패배한 가운데, 론다 로우지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지난 3월 ESPN의 스포츠센터에 출연해 "난 어떤 상대라도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날 한계에 가둬놓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며 "사람들이 내가 이길 수 있는 상대의 영역이 어디까지인가 이야기할 때 난 모든 상대를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세상 어떤 상대와의 대결에서도 내 승리 가능성이 제로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남성 파이터와의 대결'이라는 주제에 관해서는 '댄 패트릭 쇼'라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신경 쓰이는 일은 아니다.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칭찬이라고 본다. 사람들이 한 번쯤 재미로 상상해볼 수 있는 거리"라고 답했다.
한편 론다 로우지는 지난 15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 여성 밴텀급(60.7kg 이하) 타이틀전에서 도전자인 홀리 홈에게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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